설교 중에서 한마디

마귀의 술책

박성산 목사 2018. 1. 15. 00:35

 

 어떤 분이 말하기를 요즘은 신앙생활하기 참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내가 마음에 드는 교회, 특히 축복을 강조하는 교회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계속 부흥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구요. 그런데 마귀는 바보가 아니에요. 마음 편하게 교회를 다니게 해서 병이나 낫고 복이나 받으라는 것은 아주 무서운 마귀의 술책입니다. 대단히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교인들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어차피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니까요. 위험한 것이라는 것이 들려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소경의 이야기를 듣게 하십니다. 그 당시에 소경들은 어떻게 주님으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았는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 우리의 마음과 비교하게 하십니다. ‘너희들이 진정 예수님에게 관심이 있는가?’말입니다.

 

-마태복음 강해 119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