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돌에 의해 부서질 자들...

박성산 목사 2018. 3. 13. 01:34

 롬9:30-33에 보시면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이 말하기를 돌에 행위를 의지하는 사람이 부딪히면 그 사람이 깨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돌은 그러한 사람들을 깨는 돌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바울이 말하기를 돌은 예수님의 십자가인데 그 안에 있는 영생은 종교적이고 윤리 도덕적인 행함 즉, 나는 다른 사람보다 이러한 점이 낫다라고 하는 행함을 십자가 앞에 가지고 오는 사람을 깨부수는 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돌에 맞은 사람들의 대표가 유대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서 성전을 지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썼다는 것은 다 아실겁니다. 그만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서 사람들에게는 존경을 받았지만 십자가 앞에서는 모든 자존심이 산산조각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마태복음강해 127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