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144,000명이라는 숫자는 변하지 않는다.

박성산 목사 2021. 10. 7. 14:40

 계시록 14장에 구원을 받은 성도가 144000명이 나오는데 물론 이 숫자는 영적인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수를 우리에게 알려주신 이유는 알아야 하지 않나 해서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백성은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수가 정해지지 않으면 기준이 하      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사람의 기준에 의해서 정해진다는 말이 되는데요. 그러면 사람들의 기준에 의 해서 구원받는 수는 계속 변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뜻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논리가 됩니다.

 

2. 이런 사고방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예수님을 증거한다는 것이 결국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 예수    님을 잘 믿는 것으로 증거할 수밖에 없습니다.

 

3. 그래서 사람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 선을 행하고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들의 마음은 늘 불안합니다. 조금만 부족하면 구원에서 탈락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밤마다 오늘은 못 지켰지만 내일은 잘 지키겠다고 다짐과 함께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구원을      얻고자 하는 근거가 나의 행위로 기준을 세우기 때문에 이런 미신을 믿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대    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의 은혜를 짓밟아 버립니다. 그저 주시는 은혜에 자기가 해야할 것이 없으니까       자존심이 상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서 얻는 만족감으로 신앙의 보람을 느끼기를 원하는데 그     저 주겠다고 하니... 기분이 나쁠 수밖에....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받은 수를 이미 정해 놓으셨습니다. 죄인들이 자기 잘난 맛으로 오는 곳이 천국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가는 곳이 천국임을 알게 하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