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편하게 삽시다.

박성산 목사 2022. 6. 12. 23:34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땅과 하늘은 영원히 있을 줄 알았는데 오늘 본문에는 사라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칼리파라는 빌딩이 124층이라고 합니다만 땅 위에 세워지고 하늘 아래 있는 이상 땅과 하늘이 사라질 때에 함께 없어진다는 사실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 애쓴 모든 것들이 헛수고가 되지요. 기술력이나 자본이나 인력이나 시간이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는 사라질 것들이라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지요. 그 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문화, 예술, 과학뿐만이 아니라 산이나 들판이나 바다도 없어지고 인간들이 애쓰고 피땀 흘려가면서 만들어 놓은 것들은 모조리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남는 것은 오직 책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 책의 이름은 하나는 생명책이고 또 하나는 행위의 책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다른 것들은 시간에 따라 흘러가서 없어지는 것들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나 여러분은 현실이 아닌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만 알아도 인생을 욕심없이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계시록 강해 88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