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은혜를 받았으니 값을 치루어야 한다는 자들에게 한마디...

박성산 목사 2022. 7. 4. 10:38

 본문 6절에 보시면‘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어리석은 사람들은 천국가는 값을 치루려고 합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공로보다 자기들이 치루는 값이 더 귀중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피보다 자기들의 공로가 더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에서 충성, 봉사, 이웃사랑이라는 값을 치루어서 천국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말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아무런 값없이 주신 은혜를 그저 감사하면서 누리는 줄 믿습니다.

 

은혜를 받았으니까 갚는다구요? 구원을 받았으면 그 값을 치루어야 한다구요? 은혜라는 것은 감사하면서 누리는 것이지 갚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공로를 높이는 것입니다.

 

만약에 은혜받은 값을 치룬다고 한다면 누구를 높이겠다는 말일까요?

 

이런 사람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그제서야 자신의 값을 치룬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 그들의 값을 태우게 될 것입니다.

 

값없이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자가 두려움이 없는 자이고 믿는 자입니다.

 

-계시록 강해 91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