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바친다고 불안이 없어지나요..? 박성산 목사 2023. 8. 7. 14:59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억울한 것이 없으면 불안한 것도 사라지게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불안한 마음은 억울한 일이 있을까봐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기억하셔야 될 것은 예수님께서 마땅히 죽어야 할 나 대신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감사하면서 온전히 받아드리게 되면 비로소 불안함과 억울함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큰일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 때문에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만큼 큰일은 없습니다. 반대로 이 진리를 모르는 자들은 불안함과 억울함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것은 자신이 바친 제물이 부족해서 불행한 일이 일어났나? 라고 생각해서 더 많이 바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내가 바친 제물을 하나님이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혼내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 많이 바친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이 사라질까요? 이제는 전보다 더 많이 바쳤기 때문에 하나님이 응답하실지 안 하실지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큰 불안을 만들고 초조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이와같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우리 속에 불안함과 억울함이 있다는 것은 주님이 제물이 되셔서 다 이루었다는 것은 잊어버리고 자신이 바쳤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복이 안 오면 어떡하나? 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전도서 강해 36강② 중에서-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