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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라는 이름의 의미

출 3:13-14절에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합니다. 그 뜻이 ‘스스로 있는자’라는 의미입니다. 즉, 이 세상 전부는 스스로 계신 분의 소유라는 말입니다. 존재(스스로 있는 자)한다는 말은 소유권이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소유권을 전제로 하지 않는 존재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어쩌다 강남에 가면 높은 빌딩이 줄을 서 있는데 항상 궁금한 것..

착한 일과 나쁜 일...

콜버그의 도덕발달과정을 신앙의 눈으로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선과 악, 악과 선의 대립 체계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항상 선은 취하고 악은 버리려고 한다는 겁니다. 어린아이들의 예를 들면 엄마가 자식에게 ‘교회 잘 다니고 예수님을 착실하게 믿으라’고 하면 예수님이 누구인가? 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고 한 주도 빠짐없이 교회를 잘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착한 일이고 칭찬받기 위해서 엄마의 말을 듣는다는 겁니다. 옳은 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지요. 부모에게 옳은 일에는 칭찬받고 나쁜 일에는 벌을 받지 않습니까? 선악 체계의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엄마가 자식에게 ‘교회를 나가면 게임 두 시간 하게 해줄게.’ 라고 하면 그게 보상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 자식에게는 ‘..

채우려고 하는 것은...

믿음이 있다고 할 때는 갈 곳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 있다고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를 나그네라고 하지요. 나그네가 잠시 머무르는 곳에 미련을 두지 않는 이유는 갈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이 땅에 머물기로 결심했다면 돈은 가질수록 좋고 이웃이나 친구, 직장, 가정은 나를 위해서 필요한 도구로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야 불편함이 없을 테니까요. 나그네는 입장이 다릅니다. 가능한 짐이 가벼울수록 좋지요. 물질이 많든 적든,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든, 심지어 가정에 불화가 있더라도 그러한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곧 떠날 곳이 있는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잠시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이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