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꿈과 비전을 가지는 것이 사람의 타고난 본성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나의 마음대로 움직이고 싶은 세상을 갖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러한 욕망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령을 받아도 이런 욕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예수를 잘 믿으면 죄를 덜 짓고 욕심을 버릴 수 있다고 또는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예수님의 능력으로 얻는 것이지 자기의 본성이 바뀜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니까 인격이나 성격이 바뀐 것을 구원받은 증거로 삼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또 다시 죄를 짓는 계기가 되면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본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게 됩니다. 교회를 30년이 아니라 50년을 다녀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뀌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람이 변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의 용서하심으로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강해 121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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