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과거에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구원받고 난 후에 교회에서 맡은 직분에 열심히 충성하는 것이 구원받은 증거라고 수없이 교육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달란트를 받았으면 남겨야 되는구나. 아무리 속죄를 받았더라도 교회에서 맡은 일에 충성을 하지 못하면 천국에 못 들어갈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늘 불안해합니다. 왜냐하면 달란트를 남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앙생활이 정말 복음적일까요? 하나님이 우리가 부담을 느끼면서 달란트를 남기기를 바라실까요? 이렇게 믿는 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한다면 이는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요. 달란트를 남겨야 하는 이유를 꼭 묻고 싶습니다. 달란트를 남기지 않으면 구원이 취소되고 지옥에 갈 수도 있다고 믿는 것인지... 아니면 천국에 가서 상급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달란트를 남기려고 하는 것인지...를 말입니다.
정말 예수님의 속죄함을 받은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족한 줄 믿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죄 용서함을 받고 천국에 간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복된 일인데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마태복음 강해 152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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