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깊은 것이란 것은 사람이 전혀 모르는 비밀과 같은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교회에 사탄이 침투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당연히 있지요. 욥기에 하나님과 사탄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 교회라고 사탄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사탄은 자신이 만든 가짜 하나님을 진짜 하나님이라고 믿게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 들자면 병에 걸리게 한다든지, 가정에 불화가 있다는지 사업에 실패하는 것은 사탄이 하는 일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은 사탄이 자기의 정체를 감추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불행을 오는 것은 사탄이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믿게 하는 것이 가짜 하나님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사탄의 깊은 것을 아시려면 욥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욥 38장을 보시면 욥에게 세 친구가 있었는데 그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계명을 지키면 복을 받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욥의 자식들이 다 죽고 몸에는 악창이 나고 아내가 저주를 하고 떠나 버린 것은 계명을 지키지 않고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회개를 하라고 충고를 합니다. 물론 이 말은 사탄의 입장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욥에게 묻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눈 곳간에 들어가 보았나, 우박 창고를 본 적이 있나, 황무지에 연한 풀을 돋아나게 한 이가 누구냐,’고 하시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데 하물며 너에게 고난을 주든지 주지 않는 것도 나의 뜻으로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 계시록 강해 15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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