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0:29절에 보시면‘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앗사리온은 오늘날 화폐가치로 5,000원이라고 합니다. 별로 값어치가 없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참새 두 마리라도 주의 허락이 있어야 땅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참새가 동서 사방으로 날아가고 싶은 곳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참새도 생각이 있을 것 아닙니까? 어디로 가야 먹이를 찾을지, 어디를 가야 하룻밤을 보낼지를 선택을 잘해야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참새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어디서 자는지에 관심조차 없는데 하나님은 그런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아주 값어치 없는 참새조차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가 참새보다 못한 존재일까요?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 두실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무슨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고 왜 불안해하고 있는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이켜 봐야 하겠습니다. 참새보다 더 귀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면 오늘을 어떻게 살든지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살기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 줄 압니다.
-전도서 강해 35강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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