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우리를 위하는 하나님은 가짜입니다.

박성산 목사 2018. 8. 19. 21:46

 세상은 하나님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처음부터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조차 이 사실을 믿지 않는 것 같아요. 기도할 때마다 자기의 소원대로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자기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안달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신앙입니까? 누차 말씀드립니다만 우리를 위한 하나님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이 아니라 전부 가짜이며 우상입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은 마귀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뜻이 무너지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아멘’하면 될 텐데 도저히 못마땅해서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는 듯이 철야를 한다든지 기도원에 간다든지 금식해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뜻으로 바꿔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마귀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뜻대로 된 것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될 문제인데 감사는커녕 기도라는 수단을 동원해서 자기의 뜻으로 되게 해달라는 것은 다른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