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실을 보면 너무나 천사와 우리는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그들은 높고 우리는 한없이 낮게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고전 6:3절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바울은 우리가 천사를 판단(심판)할 권세를 가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계 4장을 자세히 보시면 24장로가 천사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보좌에 앉았다고 나오니까요.
그 이유는 성도의 몸이 곧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천사가 아무리 거룩하다고 할지라도 도저히 가지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예수님의 피입니다.
이것은 성도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천사는 눈이 많이 있습니다만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천사는 죽음을 모릅니다만 성도는 죽음을 압니다. 지금도 죽음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십니다.
성도가 겪는 죽음의 깊이와 고통과 죽음의 절망과 아픔을 천사는 모릅니다.
또한 죄를 모릅니다. 죄를 지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최고의 사랑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더러운 죄인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우리가 죄를 안다는 것과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 천사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죽음을 아예 맛보지 못하는 것보다 죽음을 통과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계시록 강해 25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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