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여자를 광야로 인도하신 이유

박성산 목사 2021. 8. 9. 12:26

하나님께서 여자를 독수리의 두 날개로 인도하신 곳이 ‘광야’라는 곳입니다.

광야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출 19:4절에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독수리의 날개로 업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써서 자기들의 힘으로 가나안으로 간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업어서 데려갔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바로 광야라는 것입니다. 

 

신 8:2-4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광야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내 것이 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머물 곳도 없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인도하는 대로 가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낮추신다는 의미는 인격적으로 겸손이 아니라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광야에는 물이 없고 양식이 없습니다.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주시면 주시는 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매일 하늘에서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만 생명을 이어갔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살아야하는 그 장소가 바로 광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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