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에서 한마디

사람에게 기쁨을 구하는 사람들~~

박성산 목사 2019. 3. 24. 23:52

 갈 1:7-10절에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한 마디로 자기들에게 기쁨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뱀의 후손에게 속한 사람들은 이 세상의 복을 주는 메시야를 원하고 또한 그들의 욕심을 채워주는 종교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도바울은 그들을 향하여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진리라고 가르쳐서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예수와 다른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들은 흉측하게 생기거나 인격이 천박하거나 품위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박사학위가 있고 몇 대째 내려온 목사가정이고 누가 보더라도 존경할만한 사람으로 비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배경에 의해서 진리가 가리워진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초라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예수님을 누가 메시야라고 믿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도 역시 예수님 당시에 태어났더라면 고개를 흔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당시나 지금이나 예수님이 인기없는 것은 똑같습니다. 만약에 어떤 교회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말은 그 교회는 가짜라는 의미입니다.

 

사도바울이나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사람들에게 존경받거나 대우받은 적이 있었던가요?

 

-마태복음 강해 170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