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다른 방법도 있을 텐데 하필 십자가일까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만 자기 백성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려면 가장 큰 희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죄로 인하여 죽을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 대신 죽어주는 희생만큼 큰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마치 죄를 지은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 엄마가 대신 사형을 당해주는 것만큼 큰 사랑은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말은 원망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저를 버리신다면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는 뜻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이니까요.
우리도 역시 ‘아버지께서 정하신 뜻이라면 예수님처럼 저도 죽기까지 순종하겠습니다.’ 라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진짜 성도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삭의 모습인줄 믿습니다.
-마태복음 강해 171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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